손민수 하다?

손민수는 신조어라기에는 좀 오래된 표현이죠. 요즘도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데 모르는 분들이 아직도 많아서 소개시켜 드립니다. 2020년도에 나온 신조어 손민수하다라는 표현의 뜻을 알아봅시다.

손민수하다: 다른 사람들의 특징적인 행동이나 패션을 따라서 하는 것을 뜻합니다.

이 단어가 나온 곳은 바로 치즈인더트랩이라는 웹툰입니다. 손민수라는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바로 그 캐릭터가 그 유래입니다. 천재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스승인 손민수 교수님과는 1도 관련이 없습니다.

손민수는 소심하고 튀지 않는 성격인데요. 웹툰에서 다른 사람들을 따라 합니다. 그 이유는 손민수는 주위 사람들을 동경하는 마음 때문이죠. 특히 주인공인 홍설을 부러워하는 마음으로 홍설이 가진 모든 것을 따라 하고 싶어 합니다.

우리가 평소에 유명 인플루언서나 연예인들의 아이템을 따라서 사거나 그들이 좋아하는 것을 구입하는 것도 역시 비슷한 마음 때문인데요. 좋아하거나 동경하는 사람을 모방하는 것을 손민수한다고 합니다.

저도 어릴 적 좋아하는 친구가 피아노 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면 피아노를 치고 싶어 지고, 어떤 게임을 좋아한다고 하면 그게임을 하게 되더라고요. 누구나 사람들은 좋아하는 사람을 따라 하고 싶어 하는 심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다들 누군가에겐 홍설, 누군가에겐 손민수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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