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원에 입원하면 환자만큼 보호자도 체력이 중요합니다. 체력을 유지하려면 밥을 잘 챙겨 먹어야죠. 오늘은 용인 세브란스병원 안에 있는 식당과 푸드코트에는 어떤 음식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용인 세브란스병원 위치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죽전대로 363이고 대중교통은 에버라인 동백역 3번 출구를 이용하면 가깝습니다. 용인 세브란스병원 식당, 푸드코트 정보 푸드코트는 본관 지하 1층에 있습니다. 푸드코트에는 크렘드마롱, 연세가빈샌드위치, 앤티앤스 프레즐, 온담 국수 소담죽, 파리바게트가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손수 반상, 남산 왕 돈까스, 리틀 싱카이, 신당동 본가 떡볶이가 있어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식당이 깨끗하고 넓어서 먹기 좋습니다. 물론, 모든 메뉴가 포장 가능합니다. 푸드코트 맞은편에는 CU편..

살면서 멀리하고 싶은 곳이 있다면 바로 병원입니다. 짧게든 길게든 병원만 다녀오면 진이 빠집니다. 불행은 갑자기 찾아온다고 살짝 아파 병원에 갔는데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비록 작은 수술이지만 살면서 멀리하고 싶은 곳에 와서 입원하게 됐으니 준비물을 잘 챙겨가야 하겠지요. 입원 준비물 저는 전신마취로 진행되는 수술이라 2박 3일 입원이었습니다. 집에서 멀지 않은 병원이고 입원일도 길지 않아 아주 간략하고 꼭 필요한 준비물만 챙겼습니다. 1. 속옷, 양말 (환자복을 입고 있어서 옷은 따로 챙기지 않았습니다.) 2. 세면도구 : 칫솔, 치약, 치실, 클렌징 폼, 스킨, 로션, 바디워시, 샴푸 (샘플을 많이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 3. 수건 4. 휴지, 물티슈 5. 마스크 6. 생수, 텀블러, 간식..

다른 사람들은 몇 주면 치료했다는 족저 사마귀를 몇 개월간 치료 중입니다. 지난 치료 후기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엔드와츠를 사용하고 많이 개선 되었는데요. 엔드와츠 사용법에도 나와 있드시 보유기간이 길고 깊이 박혀 있을 수록 치료 기간이 길다고 하더니 몇 개월간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다른분들은 1~2주 만에도 사라지던데 저는 5년을 가지고 있던 사마귀라 그런지 끈질기네요. 그래도 이제는 겉으 각질도 야들야들해지고 양 옆으로 눌렀을 때 느껴졌던 통증도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티눈과 사마귀의 차이는 티눈은 위에서 누르면 아프고 사마귀는 옆에서 누르면 통증이 느껴지는 것입니다. 과도하게 사용한 엔드와츠 후기 지난 번에 이어 굳은살이 많이 얇아져서 3일에 한번 꼴로 엔드와츠를 발랐습니다. 이번에도 살짝 얇..

드디어 5년 전에 생긴 족저 사마귀가 점점 사라지고 있어서 후기를 남깁니다. 티눈 제거제 시기 5년 전에 티눈인 줄 알고 티눈약으로 계속 치료해 봤는데 심지가 나오지 않더라고요. 사실 사마귀는 심지가 없는데 심지를 찾으려고 하니 찾아질리가 없었습니다. 겉의 딱딱한 부분이 티눈약의 살리실산으로 녹으면 제거하고 안쪽을 손톱깍기로 파내듯이 후볐는데 엄청난 고통과 함께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티눈 약보다 패치가 더 잘 들을 것 같아서 패치도 써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냥 걸을 때 아플 정도로 굳은 살이 올라오면 가위로 잘라내는 식으로 4년을 지냈습니다. 덕트 테이프 시기 한동안 잊고 지내다가 몇 개월 전 티눈을 다들 어떻게 제거하는지 블로그, 유튜브, 카페 등등을 뒤지면서 검색했습니다. 유튜브에서 족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