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와 함께 국내 최대의 자연사 박물관인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찾았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어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박물관 위치와 주차, 입장료

위치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드시 서대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로32길 51

 

정확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휴관일 및 운영시간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성탄절이 휴관일입니다.

 

운영시간은 9시부터 평일 오후 5시, 주말 6시까지입니다.

주차 시간과 비용

주차는 월요일과 휴관일을 제외하고 운영됩니다.

 

운영 시간: 09:00~18:00

 

저희는 평일 낮에 방문해서 주차장은 매우 여유있었습니다.

 

주차요금은 소형(20인승 이하)와 대형(20인승 이상)으로 구분됩니다.

소형: 3,000원(기본 2시간) + 10분 당 500원

대형: 5,000원(기본 2시간) + 10분 당 1,000원

입장료

20인을 기준으로 개인과 단체로 구분되며, 서대문 구민은 할인됩니다. 또한 6개월 이내 재방문은 기존 입장권을 보여주면 개인에 한해서 20% 감면됩니다.

 

4세 이하 또는 65세 이상 / 장애인 등록증 소지자와 중증보호자 1인 / 국가유공자는 무료입니다. 또한 서대문구민 중 3자녀 이상 둔 행복카드 소지자는 부모와 자녀가 모두 무료입니다.

 

구분 개인 단체
어린이(5~12세) 2,000원 1,600원
청소년(13~18세), 하사 이하 군인 3,000원 2,400원
성인 6,000원 4,800원
서대문 구민 (주소 확인 신분증 필요) 어린이: 500원, 청소년,군인: 1,000원, 성인: 1,500원

 

저희 딸은 4살이라서 어른 요금 2개만 결제 하면 되었습니다. 총 12,000원으로 내부 시설 퀄리티를 생각하면 매우 저렴하게 다녀왔다고 생각합니다.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관람후기

전체적으로 아주 어린 아이부터 중고생까지 오면 좋을 정도로 폭넓은 주제와 깊이를 가진 박물관이었습니다. 아이가 아직 4살이라 다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었기 때문에 설명하기 힘들었지만 미리 과학에 더 친숙하게 만들어 준거 같아서 뿌듯했습니다.

 

초등학교 입학 후에 한번 더 오면 아이에게 학습 측면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물론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공룡과 동물들, 그리고 놀이시설도 많아서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저는 특히 아직 극장에 아이를 대려가지 못했는데 3D 공룡 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아이는 스마트 폰을 사용해서 AR로 공룡에 관한 설명을 듣는 것을 재미있어 했습니다.

 

아래 박물관을 관람하며 찍은 사진들을 올려 두었으니 미리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작년 11월에 가서 기억이 가물가물한 관계로 일부 사진이 전시관과 살짝 안맞을 수 있습니다.

1층 전시관 (인간과 자연관)

1층에 들어서면 넓은 홀에서 커다란 공룡 화석이 반겨줍니다.

 

 

 

 

2층 전시관 (생명 진화관)

2층은 생명의 진화가 테마로 공룡 시대부터 현재까지 진화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3층 전시관 (지구 환경관)

예전 지구 과학에서 많이 보았던 지질이나 토양, 광물 등 다양한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지구에 떨어진 운석 조각을 만져보기도 하는 등 흥미로운 내용이 많았습니다. 다만 4살 아이가 이해하기는 살짝 어려웠습니다. 3층에는 북파크가 있어서 책을 보기도 하고 정글짐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3D 체험관

1층에는 우주여행관이라는 3D 체험관이 있으며, 제가 갔을 때는 딩키라는 공룡 이야기를 상영했습니다. 상영 시간이 정해져 있는데 저희는 운 좋게 마지막 타임에 볼 수 있었습니다. 잘 못하면 시간을 놓칠 수 있으니 미리 시간을 확인하신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림에 색칠을 하면 화면으로 옮겨주는 기기도 즐겁게 가지고 놀았습니다.

 

 

그리고 3D 시청각실 앞에는 카페테리아가 있어서 발걸음을 쉬기 좋습니다.

박물관 외부

박물관 밖에도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있었지만 아이가 춥다고 해서 정문 앞 공룡이랑 사진만 한 컷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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