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명찰 만들기

딸아이가 만 4세라서 국내 여행과 달리 해외 여행은 잃어버릴까 걱정이 되더군요. 조금이라도 큰 아이라면 아무나 따라가진 않겠지만 어리다 보니 불안했습니다.

'아빠 엄마 안보이면 그 자리에 그대로 있어야 해'라고 말은 했지만 그렇다고 불안함이 가시는 게 아니어서 결국 명찰을 준비했습니다.

다행히 집에 프린터랑 코팅지가 있어서 출발 당일에 갑작스레 준비했죠. 혹시라도 잃어버리거나 훼손될까 예비로 1개 더 만들었습니다.

이제 여행다니는 동안 목에 걸고 다니게 해야겠습니다.

 

딸 명찰 앞면
딸 명찰 뒷면

 

 

렌터카 예약

렌터카는 그냥 현지에서 빌리려고 하다가 미리 예약했습니다. 가격도 알아볼 겸 사이트를 찾았는데, 방문했을 때 원하는 차가 없을지 모른다고 생각해서 그냥 예약을 했습니다.

 

다른 분들 보니 rentalcars.com에서 많이 하시기에 저도 그냥 다른 곳 안 알아보고 예약했습니다. 사이트는 아래 링크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ntalcars.com 바로가기

 

 

저희는 서퍼스 파라다이스 공항에 도착해서 빌릴 꺼라서 서퍼스 파라다이스라고 한글로 검색했는데, 잘 찾아주더군요.

 

예약할 때 차량이 저렴하면 운행할 수 있는 거리가 제한된 경우가 있더군요. 대략 하루 평균 200~250키로 수준으로 제한되는데 그 정도로 많이 이동할 것은 아니라서 운행 거리는 특별히 신경쓸게 없었습니다. 오히려 제한 있고 저렴한게 낫다고 생각했죠.

 

그리고 수동인 차량도 있으니 주의하셔서 고르시기 바랍니다.

 

7세 이하는 무조건 카시트를 해야하는데 선택 옵션에 아이 카시트를 제공하지 않는 업체는 필터로 걸렀습니다. 와이프도 운전할지 몰라서 운전자 1인도 추가하니 대략 25달러가 추가 되었습니다. 업체는 East Coast Rental로 했고 차량은 [현대 코나 또는 동급]으로 했는데 도착해서 차량이 동급인 MG로 바껴있었습니다.

 

3일 대여에 차량은 약 17만원, 보험이 12만원, 카시트와 운전자 추가 3만원 정도 들어갔습니다. 총 32만원이 들었네요. 평일 일정이라 조금 더 저렴하게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일단 차량에 관해 온라인으로 결제하고 도착해서 보험료를 결제하면 됩니다. 온라인으로 예약한 것과 별도로 보험을 가입할지 여부를 그 자리에서 다시 물어봐서 좀 당황했었습니다. 보험료가 온라인 오프라인 두번 나가는 것인가 걱정되서요. 그러나 보험료는 한번만 나갔습니다.

 

그 외에 업체에 따라 디지털 운전면허증을 받아주는 업체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혹시 몰라서 실제 운전면허증을 준비해 가려고 했으나 실수로 집에 두고왔습니다. 등록할 때 와이프는 실물로 가져와서 와이프는 면허증을 제출했고, 저는 디지털 면허증을 사진으로 찍어서 데스크에서 알려준 메일 주소로 보내서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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