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9시 50분 시드니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잠시 짬을 내어 글을 적습니다. 이렇게 적어놓지 않으면 같은 실수를 반복하기 때문이죠.

꽤 여유있게 6시 반에 도착했지만 상당히 촉박했습니다. 일단 체크인을 마치니 7시 반이 되었습니다. 젯스타는 아이가 있어도 빠르게 체크인 해주는 제도는 없었습니다.

입국 심사까지 마치니 8시가 넘었고 되었고 와이프는 라운지 무료 이용 카드가 있어 라운지로 향했습니다. 마티나 라운지에 도착하니 8시 10분이 되었죠. 젯스타는 탑승장으로 셔틀을 타고 이동해야해서 시간이 더 촉박했습니다.

이번달 발급받은 카드가 라운지 이용기능이 있었지만 요즘은 신규 카드 전월 실적 면제가 없어져 더군요. 우리 부부 모두 무료라면 아이만 1.3만원을 내고 이용했을지 모르겠습니다. 라운지를 30여분 이용하는데 성인 1, 아이 1 총 4만원의 비용이 아까워 다시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마티나 라운지 근처의 식당은 주문하면 50분 뒤에 먹을 수 있다고 해서 1층의 빠리바게트로 갔습니다. 빠리바게트는 빵이 다 떨어져서 딱 하나만 사올 수 있었습니다.

아이가 너무 배고파 해서 일단 셔틀을 타고 탑승장으로 향했습니다. 건너가니 8시 반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푸트 코트가 있었지만 주문을 20분 뒤에 받는다고 하여 주문을 하고 받으니 9시가 되었고 쌀국수와 김치찌개만 남아있었습니다.

공항 내 식당의 물가는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2023년 2월 기준 입니다.



약간 비싼감이 있지만 살인적인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젯스타는 연착이 많다고 하여 불안했지만 저희는 다행히 연착없이 탑승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비행기를 타야해서 다음에 이어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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