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본가에 다녀오는 길에 안성 휴게소를 들렀습니다. 예전에 전참시에서 이영자가 소떡소떡을 추천한 휴게소로도 유명하죠. 저도 그때 소떡소떡을 먹기위해 방문한 이후로 2년만에 들렀네요. 안성 휴게소는 휴게소들 중에서도 꽤 규모가 있는 편에 속합니다. 물론 더 큰 휴게소는 아울렛도 있고, 백화점처럼 으리으리하게 해놓은 곳들도 있지만 스낵 코너 1~2개, 식당 1~2개와 편의점으로만 구성된 작은 휴게소에 비해서는 적당히 크고 불편함이 없는 곳입니다. 주요 시설 화장실과 수유실, 흡연부스 화장실은 휴게소를 바라보고 좌측과 우측 끝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흡연 부스 역시 양 끝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수유실은 좌측의 여자화장실 바로 옆에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코로나로 인해 폐쇄되어 있었습니다. 만약 이 글을 읽..
국내 코로나 19 백신 접종률이 1차 기준 20%가 넘어갔습니다. 접종을 모두 완료한 분들도 5% 수준으로 순조롭게 백신이 보급되고 있는데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접종을하다보니 마스크를 벗고 다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접종 완료 2주 후에는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되는 인센티브를 주고있는데요. 일부 사람들은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서 다툼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겉보기로는 누가 접종을 마쳤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본인이 접종자임을 밝히기 위해서는 확인서가 필요한데요. 질병관리청에서 만든 COOV라는 앱을 다운받으면 간단하게 본인 인증을 마치고 인증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OV 다운로드는 글 중간에 링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백신 접종 확인 어플 COOV 앱은 구글 플레..
얀센 백신 접종 개인 후기 아무래도 접종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얀센 백신에 대한 이상 반응이나 부작용에 대한 내용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라도 사례를 하나라도 추가하면 다른 분들이 접종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후기를 남겨 봅니다. 현재 시점으로 접종 후 만 하루가 지났네요. 백신 접종 과정 (예약 시간 변경) 예비역 민방위를 대상으로 얀센 백신이 제공된다고 하여 주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가장 빠른 날짜로 예약을 하였습니다. 6월 10일이 가장 빠른 날짜였는데 시간이 9시와 오후 2시 밖에 없었는데 컨디션이 좋은 오후에 맞는게 좋다고 하여 회사 근처 병원에 오후로 잡았습니다. 며칠 뒤 회사에서 백신 접종자는 접종일 포함 휴가를 준다고 공지 메일이 왔네요. 미리 알려줬..
키갈의 뜻 요즘 새롭게 유행하는 신조어 키갈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키갈은 키스 갈겨의 줄임말인데요. 비슷한 뜻으로 뽀뽀 갈겨라는 뜻으로 뽀갈이라는 단어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남녀 BJ가 합동방송을 할 때 서로 잘 연결되기를 바라며 서로 키스를 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그러나 드라마의 남녀 주인공이 서로 키스하길 바라며 키갈이나 뽀갈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BJ들에게 주로 사용되는 만큼 기원 역시 아프리카나 유튜브와 같은 스트리밍 방송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이 유력한 설입니다. 실제로 합동 방송 중에 키갈을 한 BJ도 있다고 하는데요. 살짝 부럽기도 합니다. 젊음이 좋네요. 지금까지 키갈과 뽀갈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도 사랑하는 사람과 키갈하시길 바랍니다.
성인 치아 개수 성인의 치아는 한번 빠지면 다시 나지 않죠? 이렇게 평생 동안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영구치라고도 하는데요. 영구치의 개수는 총 28개이며 사랑니를 포함하면 총 32개입니다. 사랑니를 제외하고 이를 4구간으로 나누면 각 구간에 7개씩 위치하여 4x7=28 개의 치아가 됩니다. 따라서 7개를 기억하시면 총개수를 기억하시기 수월하실 것입니다. 7개의 이는 3개의 앞니와 4개의 어금니로 구분됩니다. 또는 2개의 앞니, 1개의 송곳니, 2개의 작은 어금니, 2개의 큰 어금니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전문 용어로는 전치, 견치, 소구치, 대구치로 부르지만 이 글을 보는 분들은 치과의사가 아니실 테니 특별히 외우실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위 사진에서 1,2번은 앞니, 3번은 송곳니, 4,5번은 작은 어..
진로소주의 변신 참이슬의 전신은 진로소주였죠. 참이슬은 한자어 진로를 순우리말로 바꾼 것이니 기억하기도 쉽죠. 참(진) + 이슬(로)의 합성어입니다. 어릴적 어른들이 즐겨 마시던 소주병에 빨간 두꺼비 마크가 그려진 것이 아직도 기억에 나는데요. 당시 어른들이 마시던 소주는 대부분 20도를 훌쩍 넘는 25도 였고, 최초로 등장할 당시는 35도였다고 하니 지금으로서는 상상하기도 어려운 맛일 듯 합니다. 낮아지는 희석식 소주의 도수 1990년대 말 부터 소주의 도수가 낮아지면서 현재는 17도 이하의 소주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데요. 참이슬도 이러한 흐름에 따라 점점 도수를 낮춰왔습니다. 참이슬 역시 1998년 23도에서 2001년 22도 2004년 21도 2006년 20.1도로 낮아졌죠. 이 때의 참이슬이 지금..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