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모임 하기 좋은 이속우화에 다녀왔습니다. 이속우화는 가성비 한우 오마카세로 유명합니다.
지점은 이속우화(한남), 이속우화 천공(압구정), 이속우화 구우몽(하남)이 있습니다만 한남과 압구정은 거의 예약하기 힘들다고 보시면 됩니다. 5분 컷이더군요.
저는 그나마 예약이 쉬운 이속우화 구우몽(하남)을 이용했고 예약 팁 및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이속우화 구우몽

이속우화 구우몽은 스타필드 하남에 있습니다. 주차는 항시 무료이고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 걱정 없습니다.
주차 후 7번 홀 엘리베이터 타고 1층에 내리면 바로 매장이 나옵니다.

이속우화 구우몽 예약 팁

 

 

예약은 오직 캐치테이블에서만 가능합니다. 매월 23일 5시에 다음 달 예약이 열립니다. 캐치테이블 앱에서 “예약 오픈 알림 받기”를 이용하면 예약하기 쉽습니다.

예약 시간은 11시, 12시 40분, 16시, 17시 40분, 19시 20분이 있고 이용 시간은 1시간 15분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예약시간 10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합니다. 캐치테이블에 예약일, 시간, 인원을 정하고 예약하기를 누르면 예약금 결제창이 뜹니다. 예약금이 무려 1인당 5만 원이지만 방문 당일 현장에서 환불해줍니다. 만약 취소한다면 예약 하루 전까지는 100% 환불 가능하고 당일 취소는 환불 불가이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속우화 구우몽 내돈내산 후기

일단 오마카세이다 보니 전석이 바 테이블이고 전담 셰프가 앞에서 고기를 직접 구워줘서 보는 재미가 있고 대접받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메뉴는 한우 맡김 차림 1인 59,500원이고 그 외 우니&트러플, 고기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당일 엄선한 최상급 한우 1++ 고기를 보여줍니다. 사진으로 보시죠.

 

최상급-한우-빛깔

 

 


북해도 이꾸라(연어알)와 한우 우둔살 육회가 처음으로 나옵니다. 굉장히 신선하고 부드러웠습니다.

 


당일 엄선한 한우 부위인 등심, 채끝, 안심을 구워줍니다. 굽기 전 익힘을 물어보는데 저는 미듐 레어로 요청했습니다. 고기 자체 육즙이 맛있고 씹는 맛이 좋았습니다.

 


갈비 양념 베이스의 한우 함박입니다. 빵도 노릇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워주고 치즈를 현란하게 뿌려줘서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여기쯤부터 배가 부르더라고요.

 

재미있어서 영상으로도 담아보았습니다.

 

 

 

갈비양념-한우-함박


식사는 버섯 솥밥과 해물 된장찌개로 직원분이 요리 설명 후 사진을 찍으라고 예쁘게 디스플레이해주시는 게 재미있었습니다.

 

버섯솥밥


깔끔하고 무난한 맛입니다. 후식으로 솔트 아이스크림이 나오고 식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저는 가격, 맛, 서비스 모두 만족해서 굉장히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버섯솥밥과-해물-된장찌개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