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전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KCM (강창모)의 무선 이어폰 착용이 화제입니다. KCM은 언제부터인가 방송에서 이어폰을 착용한채 출연하고 있는데요. 라디오 스타 MC들도 녹화 내내 이어폰(에어팟)을 끼고 있는 모습에 궁금함을 느끼고 그 이유를 물어보았습니다. 

 

방송 중 이어폰을 끼고 있는 것은 함께 출연하는 사람들에게 예의에 자칫 어긋나는 행동으로 보일 수 있죠. 라디오스타 이외의 다른 방송에서도 그의 그런 모습을 본 많은 시청자들도 그 이유를 궁금해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그 질문에 KCM은 급하게 연락받을 곳이 있어서 전화 통화를 하기 위해서라고 대답했습니다.

 

실제 과거 어머니가 위독한 상황에 빠진적이 있는데 그 때 어머니의 전화를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는 다시는 어머니의 전화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항상 무선 이어폰(에어팟)을 끼우게 된 것입니다. 방송 중에는 차마 핸드폰 벨소리를 켜둘 수 없기 때문에 에어팟으로라도 전화벨을 듣기 위해서요. 이런 사연을 들은 MC들은 효팟, 효심의 이어폰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작진과 출연진들의 양해를 구하고 이어폰을 착용하는데요. 그의 효심도 너무 훌륭하고 그런 상황을 이해하고 배려해주는 동료들의 배려심도 돋보이는 장면이었습니다. 

 

앞으로 마음씨 고운 KCM(강창모)씨에게 좋은 일만 생기고 어머니도 오래오래 건강하시면 좋겠습니다.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