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투언 P2E 세계 용어 (러그풀, 화리, 민팅 등)

P2E

Play to Earn의 약자로 국내에서는 플투언이라고도 합니다.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유저가 돈을 번다는 뜻입니다. 과거에는 P2P (Pay to play), P2W (Pay to win)과 같이 유저가 돈을 개발사에 지불했다면 이제는 유저가 게임을 통해 돈을 받는 모델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P2E 게임의 허와 실

 

NFT(Non-fungible Token)

직역하면 대체불가토큰입니다. 다시 말하면 유형, 무형의 자산을 블록체인에 기록하여 복제나 탈취가 불가능하도록 소유권을 증명하는 토큰입니다. P2E에서 캐릭터나 아이템에 고유의 코드가 있는 것이 바로 이러한 NFT 코드입니다.

 

러그풀

러그풀(Rug pull)이란 코인, 토큰, NFT 등을 발행하며 투자받은 돈을 프로젝트 개발자가 빼내서 도망치는 것을 말함. 카펫 (Rug)을 갑자기 당긴다(Pull)는 뜻으로 카펫 위에 있는 투자자들을 기만하는 것을 나타낸다. 먹튀의 영어 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민팅 (Minting)

주조(Mint)를 의미하는 민트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토큰을 녹여서 NFT로 주조한다는 뜻으로, P2E 게임에서는 캐릭터나 아이템을 새롭게 생성하는 것을 뜻합니다. 즉 상자를 열거나 파밍 등 어떤 방식으로든 새롭게 NFT가 생성되면 민팅이라고 합니다.

 

에어드랍 (Air Drop)

에어드랍 (또는 에어드롭)은 과거 코인을 보유한 사람들에게 포크된 코인을 지급하던 것을 에어드랍이라고 했는데요. P2E에서는 프로젝트를 홍보해 주거나 초기 투자를 하는 등 관심을 보이는 참여자들에게 무료로 코인, 토큰 또는 NFT, 오픈 박스 등을 지급하는 것을 에어드랍이라고 합니다.

 

 

화이트 리스트 (White List)

화이트 리스트는 줄임말로 화리라고도 합니다. 프리세일(Pre sale)이나 에어드랍 등 자격을 주는 것을 뜻합니다. 일반적으로 추첨이나 홍보, 팬아트 이벤트 등의 방식으로 참여가 가능합니다.

 

화이트 페이퍼 (White paper)

백서라고도 불리는 화이트 페이퍼는 해당 프로젝트가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는지 설명하는 문서입니다. 가장 유명한 비트코인 백서의 경우 총 발행량이나 반감기, 채굴 방식 등이 설명되어있죠. P2E에서는 게임에 대한 소개와 관련 토큰 사용법, 소각 모델 등이 설명되어있습니다. 대부분 영어로 되어있어서 번역기를 돌리거나 관련 국내 블로그, 유튜브 등을 찾아보시면 편리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IDO (Initial dex offering)

P2E 토큰을 발행하며 초기 투자자를 모으는 것을 말합니다. 인기있는 IDO는 시작과 동시에 풀(pool)이 다 완판되버리기도 합니다. ICO (Initial coin offering)을 떠올리시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IDO는 ICO의 단점을 개선한 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ICO는 관련 코인의 기금을 모으는 기간이 끝나기 전까지는 거래가 어렵고 특히 거래소에 상장이 되지 않으면 거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IDO는 DEX(탈중앙화 금융)를 활용하여 개인간의 거래 (P2P)를 지원합니다. 그로인해 IDO에 참여하고 바로 거래가 가능하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프리 세일 (Pre sale)

일정한 자격을 갖춘 사람들에게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NFT 또는 토큰을 구입할 수 있도록 열어주는 것을 뜻합니다. 게임이 정식으로 오픈하고 초기에 폭등하는 경우가 많아서 현재까지 프리세일을 통해 초기에 진입한 투자자들은 높은 확률로 큰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적게는 몇 배에서 수백 배까지 수익을 얻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하이 리턴 투자가 그렇듯 러그 풀을 당해 투자금이 사라질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스캠 (Scam)

사기와 거의 동의어로 사용되는 해외 은어입니다. 일반적으로 격식있는 단어로 "fraud"를 사용하지만 대부분의 인터넷 댓글에서는 scam을 사용합니다. P2E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