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까지의 감상과 종이의 집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소 스포가 있을 수 있지만 드라마의 스토리를 파악할 수 있는 수준의 스포는 없습니다.

종이의 집은 망했던 드라마

종이의 집 넷플릭스 드라마
출처: 넷플릭스 종이의 집


원래 종이의 집은 스페인에서 초반에는 시청률이 좋았다가 후반으로 가면서 시청률이 급감하여 망한 드라마가 되었는데요. 넷플릭스에서 자신들의 플랫폼에 올려달라는 요청을 받고 올렸다고 합니다. 사실 새로 제작하는 것도 아니고 있던 드라마 그것도 저조한 시청률로 마무리한 드라마라 크게 고민할 필요가 없었죠.

그런데 우리나라 오징어 게임처럼 해외의 범죄물 장르 마니아들의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넷플릭스에서 그야말로 대박을 내게 되었습니다. 도쿄나 덴버, 교수 등은 드라마 출연 전에도 인지도가 높았지만 거의 무명에 가까웠던 출연진들까지도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고, 갑자기 늘어나는 인스타 팔로워를 보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합니다.

이런 인기와 함께 시즌 3가 제작되었는데요. 넷플릭스의 빵빵한 제작비를 바탕으로 높은 퀄리티의 영상을 얻을 수 있었으며, 시나리오를 쓸 때 다양한 전문가들의 자문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배우들의 연인 관계

도쿄

도쿄역의 우르술라 코르베로는 스페인의 배우 치노 다린과 연애 중이며 2016년 부터 6년간 연애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최근까지도 둘이 함께 데이트 하는 모습이 자주 발견되어 애정 전선에는 전혀 이상이 없어 보입니다. 그 전 남자친구들은 배우 이스라엘 로드리게스, 테니스 스타 펠리치아노 로페즈, 모델 겸 배우 안드레 발렌코소와 사귄적이 있습니다.

덴버

덴버는 스페인의 청춘 스타 출신인 하이메 로렌테가 열연을 했습니다. 다혈질이지만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해 미워할 수 없는 존재로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죠. 하이메 로렌테는 시즌 1에서 엘리슨 파커 역을 맡은 마리아 페드라자와 3년간의 연애를 했었습니다. 연애 중 인스타 팔로워를 끊어서 사람들이 둘의 관계에 불화가 있음을 눈치 챘는데요.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서 결별 소식을 알렸습니다.

교수

제가 가장 좋아하는 교수 역의 알바로 모르테는 스타일리스트인 블랑카 클레멘테와 사실혼 관계입니다. 둘이 그냥 연인 사이가 아니라 사실혼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자녀가 있다는 점입니다. 두 사람의 사랑의 결실로 레옹과 훌리에타라는 쌍둥이 자매를 낳아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베를린

강력한 카리스마를 뽐냈던 베를린은 타티아나라는 일반인과 연애 중입니다. 타티아나는 종이의 집에서 실제로 등장하는 이름이기도 하죠. 아직 못보신 분들은 이름을 나중에 찾아보시고, 이미 보신 분들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다시 한번 정주행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타티아나의 직업은 최면술사라고 합니다.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