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키우기

지인 찬스 까지 써서 총 3계정으로 일쿼 가능하게 키웠습니다.

 

그런데 조금 전 부터 게임 접속이 안되네요.

 

이렇게 빨리 알려지면 안되는데 무돌꼴 나는 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10000니키 만들어서 출금하려면 내일까지는 해야하는데 그전에 또 게임 관리 위원회에서 막을까 걱정입니다.

 

그리고 무돌처럼 가격 떨어지기 전에 한번은 팔아야하는데 말이죠.

 

메타마스크 설치 + VPN  우회해야 출금이 가능해서 무한 돌파 삼국지에 비해 진입 장벽이 높은 까닭에 무돌만큼 많이 안할꺼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서버가 폭발할 정도고 다운로드가 수십만이 넘어가는 걸 보면 꽁돈에 장사없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역시 우리나라 민족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데 선수네요.

 

2017년에 ICO 한다고 메타마스크 지갑 만들면서 이렇게 복잡한 걸 코인 붐 지난 뒤에도 사용할까? 하고 의구심을 품었는데요.

 

플투언이나 NFT 시장과 맞물려 대중들까지 퍼져나가는 걸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크로노스 다오 현황

반토막난 코인 가격

크로노스 대시 보드

 

크로노스 다오 홈페이지에서 현재 상황을 볼 수 있는데요. 연 이율은 200만%에서 100만%로 줄었는데 가격까지 줄어들었습니다.

 

Total Value Locked 를 보면 스테이킹 된 코인이 근래 확 줄어든걸 보실 수 있는데, 스테이킹하는 사람들의 수 (Stakers)는 늘어났네요.

 

초기 투자한 고래들이 어느정도 수익실현을 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람들이 더 늘어나는 것과 바닥을 찍고 다시 상승하는 것이 그나마 고무적인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진입한 2400달러에서 반토막이 났고, 고점은 4000달러 수준이었다고 하니 가격이 1/3로 줄어든 분들도 계시겠네요.

 

저의 투자 근황

2200~2400달러 사이에 분할로 진입한 뒤 코인 가격은 반토막이 났지만 역시 미친 하루 3%이자의 힘인지 코인 수량이 빠르게 암세포 마냥 증식해서 가치는 반토막이 나지 않았습니다.

 

기존에 무돌 코인으로 투자한 74달러는 현재 가치로 59달러가 되었습니다. 대략 10일쯤 투자해서 0.033개의 크로노스 코인이 0.045개로 늘었으니까요.

 

또한 1900달러 대에서 "무지성으로 내 돈도 투입해 보자"고 생각하고 투입한 100만원은 현재 가치로 70만원이 되어서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물론 여기서 가격이 더 떨어지지만 않으면 2주 뒤에 다시 원금으로 복구가 된다는 사실이 흥미롭습니다.

 

그래서 다들 뭔가 스캠 삘이 나지만 다단계 마냥 신봉하게 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투자자들의 심리

옴니버스가 현재까지 5개월간 승승장구하고 있으며, 스테이킹 2.0 관련 톡방에서는 수익을 많이 올린 사람들의 인증이 올라오고는 합니다.

 

크로노스는 그 전에 성공한 옴니버스 코인의 클레이튼 체인 포크 버전이라서 옴니버스가 망하지 않는 것을 보며 더 신앙심을 다지는 분위기 입니다.

 

다른 옴니버스 포크 코인들은 크로노스 보다 더 많은 이자를 주기도 하고 3초마다 이자를 주는 코인도 있더군요.

 

말도 안되는 수익률인 만큼 그런 코인들은 대부분 러그풀을 당하거나 코인이 제대로 가격을 유지 하지 못하고 망했습니다.

 

따라서 너무 높은 이자율에 현혹 되지 마시고 크로노스처럼 연 이율 100만% 수준의 안정적인 코인에 스테이킹 하는게 어떨까요?

 

커뮤니티나 단톡방 분위기를 보면 돈을 버는 경우보다 먹튀를 당해서 돈이 사라지는 케이스가 더 많은거 같으니 투자로는 신중히 접근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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