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올인원 제품을 1년 넘게 사용하며 느낀 후기입니다.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지만 저는 장점이 더 많다고 느꼈습니다. 구매 판단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제품은 클라이드 코리아 I-MAX입니다.

안드로이드 올인원 단점

 

 

GPS 잘 안잡히거나 늦게 잡히는 경우가 있어서 약간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초반에는 하루 종일 안잡히는 경우도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경우는 재부팅을 시키면 해결 됩니다. 재부팅은 화면 상단을 터치 후 아래로 드래그 하면 나타나는 상단 바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인터넷 연결 역시 느립니다. 시동 걸로 대략 10~20초 정도 기다리면 연결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익숙해 지면 큰 문제는 안됩니다.

 

간혹 설치 안되는 앱이 있습니다. T맵이 설치가 안되서 다른 네비게이션을 사용했습니다. 물론 카플레이로 하면 되지만 저는 카플레이가 싫어서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올인원 장점

네비게이션용으로 마련했으니 큰 화면으로 내비게이션을 볼 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주차해 놓고 차에 있을 때 영상 시청도 화면이 커서 좋습니다.

 

제 스마트 폰에서 데이터 쉐어링을 하여 안드로이드 올인원에 유심을 설치하면 아내가 운전할 때도 와이파이를 잡아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차에서 음악을 스트리밍해도 제 데이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아내의 데이터를 아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무제한 요금제를 쓰지만 아내는 저렴한 요금제를 사용합니다.

 

블루투스 연결해서 전화 받기 기능도 편리합니다. 운전 중 스마트 폰으로 전화가 오면 받은 뒤 스피커 버튼을 눌러야 하는데, 올인원은 받는 버튼만 누르면 됩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에서 내비를 사용하면 전화가 오면 화면이 통화 화면으로 바뀌어서 불편했는데 그 문제도 해결 됩니다.

 

신호 대기 중에 잠깐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도 내비가 계속 켜져 있으니 편리합니다. 예를 들어, 카톡이 와서 신호 대기중 잠깐 보다가 글을 쓰는데 신호가 바뀌면 바로 출발해야하죠. 출발한 뒤에 내비 앱을 켜기위해서 운전 중 휴대폰을 조작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 외에도 큰 화면으로 후방카메라를 보는 점 등 장점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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