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장례식에 참석하면서 봉투에 부의라고 적어야하는지 조의라고 적어야하는지 직장 동료들과 설왕설레가 있었습니다. 부조, 조의, 부의, 부주의 차이와 봉투에 적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부조, 조의, 부의, 부주의 차이

부조(扶助)란 과거 경사, 잔치, 장례식 등에 물건을 보내거나 일손을 거드는 것을 뜻하였지만 근래는 일반적으로 현금을 주는 것으로 대체 되었습니다.

 

기쁜 일을 축하하는 부조는 축의금이라고 하며, 결혼식, 회갑연, 돌잔치 등이 있습니다.

 

반면 장례식, 상갓집과 같이 슬픈 일을 위로하는 경우 조의 또는 부의금이라고 합니다.

 

축의금 + 조의(부의)금 = 부조금

 

그리고 부주는 틀린 말로 부조가 옳바른 말입니다. 왜인지 모르지만 요즘도 부주라는 말을 쓰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봉투에 적는 방법

따라서 상갓집을 방문할 때는 조의, 근조, 부의, 부조 어떤 것을 적어도 상관 없으며, 요즘은 자신의 이름만 적어서 전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이왕 적는다면 부조는 포괄적이므로 조의, 근조, 부의 중에 적는 것이 조금 더 좋습니다.

 

한자가 어려우면 한글로 적어도 괜찮습니다.

 

한자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부조: 扶助

조의: 弔意

부의: 賻儀

근조: 謹弔

적절한 부조금 액수는?

적절한 부조금은 얼마가 적당한지 기존에 정리한 글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2023년 축의금, 조의금, 부조금 액수 얼마가 적당할까?

우리가 기쁜 일이 있을 때 내는 축의금과 슬플 일이 있을 때 내는 조의금을 합쳐서 부조금이라고 하죠. 코로나 집한 제한이 끝나면서 결혼식이나 돌잔치 등 오프라인 행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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