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이야기를 하다보면 가끔 실수령액이 얼마나 되나 궁금해 집니다. 이럴 때 실수령액 계산기를 사용해서 확인하는데, 매번 계산하는게 귀찮아서 실수령액을 테이블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3000만원 부터 2억까지의 실수령액이며, 비과세액은 240만원, 부양가족은 본인 1명으로 설정했습니다.

 

연봉 세금
(월)
준조세
(월)
실수령
(월)
3000만 38.4만
(3.2만)
259.2만
(21.6만)
2702만
(225.1만)
4000만 111.7만
(9.3만)
353.4만
(29.4만)
3535만
(294.6만)
5000만 251.6만
(21.0만)
447.4만
(37.3만)
4301만
(358.4만)
6000만 405.8만
(33.8만)
541.4만
(45.1만)
5053만
(421.1만)
7000만 557.6만
(46.5만)
629.8만
(52.5만)
5813만
(484.4만)
8000만 805.5만
(67.1만)
678.8만
(56.6만)
6516만
(543.0만)
9000만 1057만
(88.1만)
727.8만
(60.6만)
7215만
(601.3만)
1억 1302만
(108.5만)
776.8만
(64.7만)
7921만
(660.1만)
1억2천만 1904만
(158.7만)
874.8만
(72.9만)
9221만
(768.4만)
1억4천만 2654만
(221.2만)
972.7만
(81.1만)
10373만
(864.5만)
1억6천만 3408만
(284.0만)
1071만
(89.2만)
11521만
(960.1만)
1억 8천만 4227만
(352.3만)
1169만
(97.4만)
12604만
(1050만)
2억 5046만
(420.5만)
1267만
(105.6만)
13687만
(1141만)

 

세전 연봉과 세후 실수령액을 바탕으로 그래프를 그려보았습니다. 2억까지 가면 실수령률 (세후연봉 / 세전연봉)이 68%까지 떨어집니다.

 

연봉 실수령액 그래프

 

2억까지 받아도 나라에 거의 6200만원을 돌려줘야 합니다. 위의 그래프에서도 점점 그래프 기울기가 줄어드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 수준 이상에서는 연봉을 높이는 것보다 해당 금액만큼 복지나 혜택을 제공받는 것도 근로자와 회사 모두에게 윈윈이 되는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연봉 몇 백만원을 더 주는 것보다 사옥을 제공하거나 법인카드로 유류비와 부식비, 교육, 문화비 등을 지원하는 방안도 있을 것입니다.

 

어찌 되었든 연봉 2억은 한번 받아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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