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프리미엄이 20%에 육박하면서 비트코인 재정거래에 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 오늘까지도 김치 프리미엄은 13~14%를 유지하며 꾸준히 유지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비싸고 해외에서는 싸다면 당연히 비싸게 사서 싼 곳에서 팔고자 하는 게 사람의 욕망이겠죠?
그러나 역설적으로 재정거래가 쉽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시세 차익이 계속 유지된다고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제 국내에서 코인에 관심있는 많은 사람들이 재정 거래하는 방법을 알고 실행한다고 해도 외환거래법이 우려되어 몇 천만 원 수준에서 멈추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큰 손이나 기관들은 참여하기 어려운 환경이기 때문에 쉽게 해소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외환 시장은 그 거래량의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보니 국내의 가격과 해외의 가격의 차이가 1원도 나지 않죠.
당연히 언젠가는 이러한 시세 차이가 줄어들겠지만 유지되는 상황에서는 재정거래 방법만 알 수 있다면 우리와 같은 일반인도 몇 십만원 수준의 용돈은 벌 수 있습니다.
재정거래 방법
재정거래 기본 개념
재정거래하는 자세한 방법은 이미 여러 다른 블로그나 사이트 등에서 나와 있으므로, 대략적으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알고 계신 분들은 쭉 내려서 재정거래 가능한 사이트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해외 거래소에서 코인을 사야 저렴하겠죠? 그럼 해외 거래소에서 코인을 살 수 있도록 돈을 보내거나 해외 거래소의 코인을 카드로 구매하는 등의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해외 거래소의 코인을 카드로 결제하거나 해외 거래소로 송금하는 것이 어려워서 그걸 뚫는 것이 재정거래 방법의 핵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게 구매한 코인은 거래소의 지갑에 예치되고, 국내 거래소의 지갑에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서 전송을 하면 됩니다.
국내로 들여온 코인을 업비트나 빗썸 등 거래소에서 판매하여 원화로 바꾼 뒤 바꾼 원화를 다시 해외 거래소로 전송하거나 그만큼을 카드로 긁어 무한 루프를 돌릴 수 있습니다. 다만 외환거래법을 위반하지 않는 범위여야 합니다.
외환 거래법에 걸리지 않는다는 금액에 대해서는 갑론을박이 많지만 지식인이나 신빙성 있는 사이트 등을 보면 1회 3000달러 이하, 연간 5만 달러 이하는 무방함 금액으로 보입니다. 카드 결제 역시 1~2천만 원 수준은 많이들 하는 것 같고요.
다만 제가 법률 전문가는 아니기 때문에 본인이 스스로 최대한 알아보시고 리스크 역시 감수하셔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3줄 요약
- 해외 거래소에서 코인 구매 (카드 결제나 송금)
- 국내 거래소 지갑으로 전송
- 국내 거래소에서 코인 매도(판매)하여 원화로 환전
재정거래가 가능한 사이트와 카드
재정거래 OKEX에서 가능
현재 재정거래가 가능한 사이트는 해외 거래소인 OKEX입니다. 아래 사이트에 접속하여 가입하신 뒤 카드 결제로 코인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위 링크로 가입하여 거래를 하시면 서로에게 $30라는 수익이 지급되는데요. 서로 지급되지만 그게 싫으시다면 구글에서 OKEX를 검색하여 가입하셔도 무방합니다.
재정거래에 필요한 카드
현재 OKEX에서 사용 가능한 카드는 SC제일은행과 기업은행입니다. 지난주까지 신한 비자와 하나은행도 사용 가능했지만 현재는 전부 막힌 것을 확인되었습니다. ( 물론 현재 시점이 그렇다는 것이고 언제 다시 풀릴지는 모릅니다. )
신용카드는 월 한도가 몇 백에서 1000만 원 수준이 많기 때문에 체크카드를 만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체크카드는 직접 은행에서 발급하시면서 한도를 늘려달라고 하실 수도 있고, 이미 보유했다면 온라인으로도 한도를 증액하실 수 있습니다.
대부분 월 1만 5천 달러까지는 한도 증가가 쉽게 가능하실 것입니다.
OKEX에서 USDT 사보기
PC기준 상단 메뉴에서 매수/매도를 클릭합니다. 결제 금액을 입력하고, 결제는 USD로 합니다. KRW로 하는 것은 현재 " 한도: 9,999,999,999 - 0 KRW "라고 나오면서 결제가 되지 않습니다. 본인이 구매할 코인(3번)과 같이 선택하고 결제 방법을 선택합니다.
빠른 거래에서 최고의 오퍼로 부터 매수를 합니다.
오퍼를 더 보고 싶으면 "오퍼 더 보기"를 클릭합니다.
그리고 카드 결제를 진행하면 끝납니다. "PAYMENT FAILER"라고 뜨면 그 카드는 막힌 카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소소한 팁
나누어 결제하기
카드 결제는 600달러 이상부터는 금감원에 통보가 되고 연간 1만 달러가 초과되어도 통보가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 주위 지인들은 600달러 이하로 여러 차례 나누어서 송금을 하였는데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금감원 같은 곳에서 재정거래를 잡으려고 마음만 먹으면 600달러 이상이든 이하든 다 잡아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블록체인 추적하는 기관도 몇 년 전부터 있었고요. 그러나 조금이나마 리스크를 줄이고 마음의 위안을 얻고자 하신다면 600달러 이하로 하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또한 저는 카드 발급을 받은 날 한 번에 7500달러를 결제하였는데 그 카드는 승인은 나지만 몇 시간 뒤에 취소가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한번에 결제한 것이 원인은 아닐까 추정은 해보고 있지만 비교군이 딱히 없어서 확실이 큰 금액의 송금이 원인이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적어도 카드별로 거래가 막힐 수 있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저만 빼고 다 오늘도 승인이 됐거든요.
그리고 저는 OKEX가 아닌 다른 곳에서 막힌 카드로 재정거래를 시도해서 성공했습니다. 따라서 신용카드사나 어떤 기관에서 큰 금액을 전송한 이상한 카드는 그곳에서 결제하는 것을 막는 장치를 해두지 않았나 추정해 보고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OKEX가 아닌 다른 곳에서 재정거래하는 방법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카드 결제 시 수수료
대략 총수수료는 6.5% 정도 (테더 거래 기준)가 나가기 때문에 김프가 그 이상 유지될 때만 이득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카드사 수수료 2.5%, 서드파티 중개소 (ADVCASH, MONA 등) 3~4%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테더를 결제하자
일반 코인을 구입 하셔도 되지만 저는 테더(USDT)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코인을 직접 사면, 코인을 사서 해외 거래소에 예치되는 시간 (대략 2분 ~15분) 사이의 가격 변동 리스크가 생깁니다.
그리고 코인을 사자마자 바로 국내 거래소로 보내야 하는데 앞 서 말씀드린 것처럼 600달러 이하로 쪼개서 결제하는 경우 그 과정이 너무 노가다가 됩니다.
그러나 테더는 달러와 동일한 가치를 가지기 때문에 시차에 대한 리스크가 없습니다.
그리고 수수료 역시 코인을 사는 것보다 테더를 사는 것이 다소 작거나 비슷합니다. 물론 이것은 서드파티 중개소의 오퍼에 따라 변하므로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하였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다만 코인별로 구입이 막히는 경우가 있으니 테더가 안된다면 다른 코인을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아래 링크에서 가입해서 거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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