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레퍼럴 뜻과 인플루언서들의 수익

코인에 이제 입문하신 분들에게는 생소한 단어 중 하나가 레퍼럴일 것입니다. 누군 레퍼럴로 월 수억을 번다느니 레퍼럴 홍보는 금지라느니 하는 말들을 들어보셨을 텐데요. 레퍼럴은 무엇을 말하는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레퍼럴의 뜻

글자 그대로 레퍼럴(referral)이란 번역하면 추천인, 추천서라는 말입니다. 코인뿐만 아니라 우리가 어플을 사용하다가 추천 코드로 가입을 시키면 포인트를 준다든지 보상을 주는 경우가 있죠. 거래소 역시 자신들의 거래소를 홍보해 주는 대가로 일정 부분 수익을 주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 거래소는 홍보를 통한 레퍼럴 수익이 없지만 해외 거래소는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하면서 레퍼럴로 지급하는 수익도 상당히 큰 편입니다.

레퍼럴로 얻는 추천인과 가입자의 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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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장 큰 거래량을 가진 해외 거래소는 바이낸스이므로 바이낸스를 예로 들어 설명드리겠습니다. 바이낸스의 경우 추천인의 링크로 가입하거나 코드를 사용하면 최대 20%의 거래 수수료 할인을 받게 됩니다. 다만 최대 20%는 추천인이 BNB 코인(바이낸스 코인)으로 일정 금액을 예치하고 가입자에게 할인율을 최대로 적용했을 경우에 해당합니다.

대부분 전문적으로 레퍼럴을 홍보하는 사람들은 최대 수수료 할인이 가능하도록 설정합니다. 예전에 BNB 코인이 저렴했을 때는 예치금액이 100만 원도 안됐지만 지금은 수천만 원을 예치해야 최대 할인율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바이낸스 레퍼럴은 영업하지 않고 있습니다. 월 몇만 원 벌겠다고 수천만 원이 BNB로 묶여서는 안 되니까요.

추천인은 가입자가 거래하며 낸 수수료의 20%를 받게 됩니다. 즉 추천인의 링크로 가입한 사람이 하루에 수수료를 1만원 냈다면 추천인은 20%인 2천 원을 얻게 되는 것이죠.

레퍼럴 가입자와 추천인이 혜택을 받는 기간은 거래소마다 다릅니다. 2020년 까지 가장 큰 선물 거래소의 지위를 유지했던 비트맥스는 6개월까지만 가입자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 정책으로 인해 6개월마다 새롭게 가입한 기억이 있습니다. 바이낸스 역시 현물에 대해서는 무기한 적용되지만 선물의 경우 1개월의 제한이 있습니다. 국내에서 많이 이용하는 거래소인 바이빗과 비트겟은 무기한 적용됩니다.

 

만약 비트겟을 이용하실 때 50%할인 + 50% 수수료 리베이트를 적용 받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글을 확인해 보시고 재가입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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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레퍼럴 수익을 얻는 인플루언서들

 

 

레퍼럴로 큰 수익을 얻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레퍼럴 수익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선물 거래소의 레퍼럴로 얻는 수익이 늘어나게 된 것은 그만큼 우리나라에 코인 선물을 거래하는 트레이더가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코인을 투자하는 사람도 지금보다 적고, 선물과 같은 파생을 하는 사람들은 정말 적었습니다. 당시는 파생 상품은커녕 주식만 해도 위험하다고 생각했던 분위기였기 때문이죠. 그러나 요즘 젊은 층은 아예 파생부터 시작하는 경우도 많더군요. 선물에 투자해서 수천 배 수만 배의 수익을 올렸다는 성공 신화가 급격하게 퍼져나간 것도 그 원인 중 하나입니다.

성공한 트레이더들의 모습을 보고 도전하는 사람들은 포털 검색창이나 커뮤니티에 선물 거래는 어떻게 시작하며 계좌는 어떻게 만드는지 등등 궁금한 것들을 검색합니다. 그리고 추천인들은 그 사람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면서 수수료를 할인받는 링크와 함께 가입을 유도하죠. 저 역시 처음 가입할 때 모르는 사람의 블로그에 추천 링크를 통해 가입했습니다.

요즘은 대부분 레퍼럴로 수익을 얻는 사람들이 유튜버나 트위치 등 스트리머, 인플루언서들이더군요. 아무래도 팬심으로 가입해 주거나 영상 하단에 수수료 할인받는 링크가 있으니 레퍼럴 같은 거 모른 채로 가입하는 분들도 많죠. 엄청난 수익률로 해외 메이저 거래소의 대회에서 몇 차례 우승한 매억남(안시후)은 비트겟에서 자신의 이름으로 매달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총상금이 1억이 넘습니다. 그리고 그 상금은 레퍼럴 수수료로 지급되는 것이라고 밝혔죠. 그리고 2억을 상금으로 지급하면 손해라고 했으니 레퍼럴 수익은 1억 이상 2억 이하로 추정됩니다.

 

그 외에도 많은 인플루언서들이 월 수십 ~ 수억의 수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 같은 평범한 블로거는 1년에 가입자 10명 만들기도 어렵고, 제 글을 통해 가입한 분들은 초보자가 많기 때문에 꾸준히 트레이딩을 유지하는 경우도 없습니다.

 

과거 제가 얻은 수익 후기를 보시면 레퍼럴로 수익을 얻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아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청산당하지 않고 꾸준히 수익을 올리는 사람이 매우 적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인플루언서들의 수익이 크다는 것은 그 채널을 보고 시청자들이 꾸준히 수익을 낸다는 이야기로 풀이 될 수도있습니다. 진정으로 가입자에게 좋은 투자 조언이나 정보를 주는 인플루언서들이 충분히 수익을 올릴 자격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레퍼럴에 대한 비판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 역시 레퍼럴을 모른 채 가입했습니다. 레퍼럴 시스템을 알고 난 뒤 제가 내는 수수료의 일부를 누군가 가져간다니 왠지 배가 아프더군요. 비록 추가로 수수료를 더 내는 것도 아니고 수수료 할인까지 받았는데 말입니다. 그럼에도 일면식 없는 사람에게 돈을 벌어준다는게 내심 기분이 나빴습니다.

아마 레퍼럴에 대해 안 좋은 마음을 가진 분들 중에 저와 같은 감정을 가진 분들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거래하고 낸 수수료에서 20%를 곱한 금액이 자꾸 머리에 떠올랐습니다.

레퍼럴 홍보는 각 종 오픈 채팅방에서 스팸 광고를 유발하기 때문에 더더욱 사람들에게 안 좋은 인상으로 굳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레퍼럴만 보고 시장분석을 한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또한 위험한 파생 시장에 사람들을 끌어들인다고 비판하는 경우도 있죠. 저 역시 레퍼럴로 소소하게 수익을 얻어본 사람으로 위의 비판들에 상당 부분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차피 수수료 할인 안 받는 것보다 누군가의 추천 코드라도 활용해서 수수료를 아끼는 것이 가입자에게도 득이 됩니다. 거래소 정책이 그런 식으로 운영되는데 어쩌겠습니까. 이왕 수수료 할인받으면서 가입하는 거 기분 상할 필요가 없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거래할 때마다 수수료 할인액이 떠올라 억울한 기분이 들면 거래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더군요. 손익비 계산하고 손실에 대한 멘털 관리도 정신적인 피로도가 심한데 레퍼럴이 신경이 쓰이면 트레이딩에 좋을 게 없겠죠. 결국 본인이 할인받았다는 사실만 기억하는 게 멘털 관리에 더 도움이 되고 매매도 잘 풀리게 됩니다.

레퍼럴 팔이

저 역시 레퍼럴로 수익을 얻는 것을 좋아하고, 사람들도 거래할 때 수수료를 아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만약 해외 코인 선물을 해보고 싶은데 추천을 해줄 사람이 없다면 아래 제 추천 링크를 활용해서 가입해 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선물 거래소를 옮기실 분들은 비트맥스 (렉 없음, 청산 유지금 거래소 1위, 지정가 거래 시 수수료 받음)과 비트겟 (다양한 가입 이벤트와 가장 저렴한 시장가 수수료)를 추천드립니다.

아래 링크로 가입 시 가입자는 수수료 할인받으실 수 있어 이득이며 저는 가입자가 거래 시 발생한 수수료의 일부를 지급받습니다. 제 글이 유용하다면 아래 레퍼럴로 가입 부탁드립니다. 제게 소중한 후원이 됩니다.

비트맥스 가입하기: https://www.bitmex.com/register/Z3Hu2T
비트겟 가입하기: https://partner.bitget.com/bg/M6EE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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