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전염병에 관련한 영화나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많이 커진 것 같습니다. 제가 예전에 본 미드 중 전염병과 관련한 드라마가 있어서 추천 드립니다.

 

 

제목은 " 더 라스트 쉽 "이라는 미드입니다. 

 

더 라스트 쉽은 치사율이 굉장히 높은 바이러스로 인해서 인류의 80%가 사망했다는 설정의 드라마입니다. 그리고 바이러스가 퍼진줄 모르고 바다 한가운데에서 몇 달간 지내다가 육지로 돌아와 그 사실을 알게된 USS 함대가 주인공인 이야기 입니다. 그 함대의 이름은 네이던 제임스 호이며, 첫 화에서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여성 과학자를 구출하는 것으로 드라마는 시작하게 됩니다.

현재 시즌 5를 끝으로 완결이 된 드라마인데, 저는 시즌 3의 중간 까지만 보고 더이상은 보지 않았습니다. 당시 다른 봐야할 미드가 많았기 때문이기도 했고, 그 당시 시점에서 왕좌의 게임이라는 드라마에 더 심취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보는 내내 왜 사람들이 이렇게 안죽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더 자세한 내용은 스포가 될 것 같아서 더 이상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요즘같은 시기에는 더더욱 내용이 와 닿을 것 같은데요. 백신과 치료제를 둘러싼 많은 음모와 생존자들의 치열한 두뇌 싸움이 상당히 볼만합니다. 또한 살아남은 소수의 생존자 중 면역을 보유한 그룹도 등장하고, 국가라는 시스템이 거의 붕괴된 상황에서 권력을 얻기위해 사람들을 현혹하는 다양한 조직들도 만들어지면서 긴장감있는 스토리가 펼쳐집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이 스피커를 잡아서 액션 역시 상당히 볼만하고, 개성있는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갈등 구조도 탄탄하게 잡혀있습니다. 만약 바이러스와 관련한 드라마를 찾으신다면 더 라스트 쉽을 추천 드립니다.

 

저도 시간을 내어 언젠가는 나머지 시즌도 다 찾아서 볼 예정입니다.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