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콩즈 이후 이두희의 후속 프로젝트 실타래(SYLTARE)

이두희가 지휘하는 NFT 프로젝트 실타래가 점점 베일을 벗어가고 있습니다.

 

실타래는 TCG(Trading Card Game)의 약자로 카드를 수집하고 수집한 카드로 덱을 만들어 전투를 하는 게임입니다.

 

이런 TCG는 실제 카드를 사용해 테이블에서 즐기던 게임이었지만 지금은 PC, 모바일 게임으로 제작되어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습니다. TCG의 할아버지인 매직 더 개더링도 PC와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물 카드로 게임을 하던 시절에도 희귀한 카드는 상당히 고가로 거래가 되었는데요. 유희왕 카드와 같은 경우 경매장에서 억 단위로 거래가 되기도 합니다. 

 

실타래는 실이 감긴 뭉치라는 한국어 뜻과 함께 실(SYL) + 타래(TARE)라는 두 단어의 조합으로 중의적 표현을 갖는다고 합니다.

 

여기서 실(SYL)은 세계를 뜻하는데요. 메타 유니버스의 인물들이 어떤 계기로 서로 만나게 된다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포켓몬 세계, 스타크래프트 세계, 한국의 위인들 등 서로 전혀 만날 수 없던 세계(SYL)이 실타래에서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아직 타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어떤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궁금합니다.

 

실타래 팀

실타래는 국산 P2E를 표방하는 만큼 현재까지 밝혀진 팀원 모두 한국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두희 (Development): 멋쟁이 사자처럼의 대표로 레인보우 지숙의 남편이기도 합니다. 지니어스 게임 시즌2로 인지도를 높혔으며 프로그래머 출신의 사업가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총책임자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김유현 (Strategy): 지니어스 시즌 3에 출연하였으며 포커플레이어 출신입니다. 카드 게임은 카드의 밸런스나 전략이 중요한 만큼 게임의 완성도와 재미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미 검증된 포커 세계의 경제를 P2E에 적용할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이종범 (Creative Director): 웹툰 프로스트의 작가로 유명한 이좀범씨도 참여했습니다. 스토리가 주요한 게임이기에 웹툰 작가로서 상상력과 스토리 텔링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역시 지니어스 시즌3에 출여하였습니다.

 

김기범 (Art Director): 한국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카드의 일러스트를 담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운종우 (Writer): 과거 딴지 일보에서 파토(PATO)라는 필명으로 활동했습니다. 락 밴드 부터 이력이 다양한데요. 저도 예전에 팟캐스트에서 과학하고 앉아있네라는 시리즈를 재미있게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에 어떤 썰을 카드로 풀어낼지 궁금하네요.

 

누가 나머지 2명의 멤버일지 추측하는 댓글 이벤트도 열렸는데요. 현재 상당히 많은 인원이 지니어스 출신으로 아직 밝혀지지 않은 멤버도 지니어스 출신일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추측하고 있습니다. 많은 댓글이 홍진호와 임요한을 지목하고 있었습니다.

 

실타래 공식 홈페이지: https://www.syltare.com/

 

실타래 트위터: https://twitter.com/syltare

 

실타래 디스코드: https://discord.com/invite/Cb2tNa4z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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