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종영한 부부의 세계를 2주에 걸쳐 몰아서 봤다. 역시 핫한 드라마는 한번에 몰아서 봐줘야 제 맛인 것 같다. 드라마의 몰입도가 장난이 아니어서 출근만 아니었다면 며칠만에 몰아서 다 볼 수도 있었을 것 같다. 일명 쀼의 세계라고도 한다는데, 사람들의 창의력은 대단한 것 같다. 부부의 세계 리뷰 ( 리뷰에는 부부의 세계의 스포가 많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완벽해 보이던 부부가 불륜으로 인해 어떻게 파국을 맞이하게 되는지 그 과정을 주요 스토리로 하는 드라마이다.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부부 관계에 대한 내용 보다 부모로서 이혼 후 격을 수 있는 일들에 더 큰 공감이 갔다. 아마 결혼만하고 아이가 없었다면, 부부 사이의 신뢰가 무너지고, 서로 물고 뜯는 과정에 더 집중해서 봤을 것같다. 그러나 우리 부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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