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조에 이어 가짜 사나이 2기 면접 B조에 대한 영상 요약 및 리뷰입니다.

 

B조에 대한 인터뷰 요약을 통해 새롭게 뽑힐 인원의 면면을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요약

 

유튜버 겸 게임BJ 홍구

과거 방광 암으로 인해 군면제를 받았지만 군인들의 훈련 모습을 보고 경험해 보고 싶었다. 얼마전 말단 비대증 수술을 했는데, 건강해 졌음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Q) 척추 압박골절은 괜찮은가?

지금 괜찮다.

 

Q) 본인의 감정 조절 능력은 어느정도일 것 같은가?

결혼 후에는 감정 조절이 괜찮아 졌다. 결혼 전에 1점이면 지금은 7점이다.

이제는 내 실수가 혼자의 책임이 아니고 책임질 직원이 있기 때문에 조심하고 있다.

그리고 아내가 내가 실수 할 것 같으면 케어해준다.

 

Q) 동료가 자신으로 인해 피해를 받는 상황이 온다면?

그러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런일이 일어난다면 제가 짊어질 수 있는 부분은 책임지겠다.

 

 

Q) 면도를 해야하면 면도를 할것인가?

해야하면 하겠다.

 

Q) 많이 힘든 점이 있는가?

어떤 잘못을 했을 때 와전되고, 걷잡을 수 없이 커져나가는 것이 힘들게 한다. 물론 그것은 내 잘못이다.

 

유튜버 지피티

아프리카 TV에서 헬스장에서 삼각대도 없이 처음에 촬영을 했고, 몇 명의 시청자만 있어도 즐겁게 방송을 했다. 그러나 지금은 수많은 시청자가 늘어나면서 초심을 잃은 듯하여 그 초심을 찾고 싶다.

 

Q) 훈련으로 인해 근손실이 있을 수 있는데 괜찮은가?

무사트에 대해 미리 검색해봤는데, 생에 절대 하기 힘든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소중한 경험을 위해서 잠시 근손실은 희생할 수 있다.

 

Q) 훈련 종료 후 어떤 변화가 있으실거 같은지?

직장생활과 유튜브를 병행하는 것을 힘들다고 느끼고 있다. 훈련 후 더 감사하고 열심히 생활하게 될 것 같다.

 

Q) 운지기 VS 지피티 한명만 붙어야 한다면?

운지기가 붙어야할 것 같다. 같은 직장인 유튜버였지만 운지기는 전업 유튜버가 되었고, 가정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그 친구가 더 잘되길 바란다.

 

Q) 가짜 사나이 2기와 잘되는게 무슨 관계인가?

솔직히 가짜사나이에 나오게 되면 더 대중에게 알려 지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본다.

 

스트리머 룩삼

동거했던 공혁준이란 친구가 1기에 나오는 것을 보았다. 3번 (공혁준) 훈련생의 이름이 불릴 때마다 시청자들에게 왜 저러는 것인지 질문을 받았다.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마른 공혁준이라고 불리게 됬는데, 그런 이미지를 바꾸고 싶다.

 

Q) 본인이 바뀌려는 것보다 증명에 대한 생각이 더 큰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말을 잘 못해 잘 못 전달 된 것 같다. 게으른 것이 바뀌고 싶고 이기심이 없는 것, 배려심을 보여주고 싶다.

 

Q) 본인이 이기적이지 않음을 주위 사람들도 알고 있나?

제 주변의 사람들은 알고 있는 것 같다.

 

Q) 공혁준에게 물어봤을 때 다른 답변이 나온다면 퇴교를 할 거 인가?

공혁준이 나를 별로라고 한다면... 자신 있다(?) (의역 : 공혁준이 나를 별로라고 하지 않을 것이라 자신한다.)

 

Q) 부족한 운동 능력으로 동기들이 피해를 받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실패하는 것을 생각해 보지 못했다. 모든 동작을 수행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힘이 부족한 부분이 아닌 다른 부분에서 부족함을 채우겠다.

 

前 국가대표 축구 선수 김병지

50대인데 실천하는데 두려움이 많은데 할 수 있다는 것을 현대인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Q) 연장자 대우 없는 고강도 훈련에 각오가 돼있나?

46살에 은퇴를 했다. 20살 어린 선수들과도 최근까지 경쟁하고 선수 생활을 했다. 감독, 선수, 코치가 나보다 더 어린데도 잘 해왔다. 50이어도 아직 운동 열심히 하기에 20대와 30대를 커버할 수 있는 체력이 있다.

 

Q) 반삭발을 해야할 수 있는가?

쉽지않은 결정이다. 30년간 유지한 헤어 스타일인데, 팬들이 좋아하고 제 신념과도 같은 것이다.

가짜 사나이 역시 제 신념이므로 바꿀 의지가 있다.

 

Q) 적진에 혼자 갇혔을 때 동료들이 구해주길 바라는가 중요 임무를 하기를 바라는가?

동료가 와주길 바란다. 그것이 팀원의 정신이라고 생각한다. 나라면 그렇게 할 것이다.

 

Q) 동료를 구하는데 팀원들을 희생시키겠다는 말인가?

감성과 이성의 충돌이 생기는데, 팀 리더가 되면 팀을 선택하겠다.

 

Q) 동료를 구하는데 팀원들을 희생시키겠다는 말인가?

감성과 이성의 충돌이 생기는데, 팀 리더가 되면 팀을 선택하겠다.

 

Q) 18년전 드리블 사건으로 돌아가 재시도 VS 가짜 사나이 면접 합격?

드리블로 하겠다. 다시하면 조금 더 잘할 것이다. 다시 하면 팀내 역할을 더 잘 수행할 것이다. 

당시 사람들이 후유증으로 은퇴할 것이라 했지만, 그 때 느낀점이 지금의 김병지를 만들었다.

 

감상평

이번 영상에서도 본인의 의지를 바꾸고 싶어하는 사람 2명 (홍구, 김병지)과 증명해 보이려는 사람 2명 (지피티, 룩삼)으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짜사나이 팀은 전자의 경우에 더욱 후한 점수를 주지 않을까 합니다.

 

그 중 홍구가 단연 의지를 많이 보였는데요. 평소 불같은 성격의 홍구가 팀원들과 불화 없이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아마 이슈를 만들려면 홍구만한 캐릭터도 드물긴 하겠지만 프로그램이 완전 망가지지는 않을지 우려는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홍구와 김병지 선수가 캐릭터가 확고해서 재미 측면에서는 더 풍부한 분량이 나올 것 같습니다. 그러나 룩삼과 같은 빈약한 캐릭터도 나름의 재미를 주기 때문에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이번 시즌은 정말 빡세게 제대로 무사트 훈련을 보여주는 것을 컨셉으로 하였다면 빈약한 캐릭터는 제외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룩삼이라는 유튜버는 처음 알게 되었는데, 너무 긴장한 것인지 말이 두서가 없어서 보기 힘들었습니다. 유튜버라면 어느정도 말을 꽤 해야할 것 같은데 조금은 의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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