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롤을 하다가 조충현이라는 분이 본인 채널을 홍보하기에 찾아보았습니다.

플레이했던 리플레이는 저장을 눌렀는데 왜인지 날라가 버렸네요. 플레이하면서도 홍보를 열심히하셨는데 채팅기록을 캡쳐할 수 없어서 아쉽네요. 게임 끝난 뒤 화면만 캡쳐했네요. 양갱이X라는 아이디가 조충현씨입니다. 혹시 몰라 한글자는 가려드렸습니다.

 

 

롤 게임 끝나고 채팅창 

 


아무튼 이 분은 베이가를 했는데 엄청 잘하시더라고요.
저같은 브론즈 현지인들이 보기엔 확실히 이구간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죠. 결과는 9킬 1데스로 끝났습니다.

게임도 이겼겠다 기분이 좋기도 하고 홍보도 열심히 하시기에 조충현이라는 분을 네이버에서 검색해 보았습니다. 우선 아나운서 조충현씨가 나오길래 좀 뭔가 이상해서 유튜브에서 검색을 했습니다.
저는 들어본적이 없어서 거의 무명일 줄알았는데 구독자가 40만이 넘더군요... 채널 이름 알려달랬더니 “조충현”으로 검색하면 된다고 한 것은 근거없는 자신감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구독자 한명이라도 더 모으려 홍보를 하는게 참 대단하게 생각 되네요.

유튜브 채널은 주로 롤을 하면서 챔프에 맞는 성대모사를 하는 것이 주요 컨텐츠인데요. 방송용 아이디의 랭킹은 다이아였습니다.
방송에 나온 아이디와 저와 플레이한 아이디는 이름이 달랐습니다. 아마 아는 사람없이 편하게 게임 하려고 브론즈 부케로 돌린 것 같은데요. 덕분에 버스 즐겁게 탔네요.

제가 롤방송을 즐겨보지는 않아서 구독은 하지 않았지만 가끔 들어가서 보려고 합니다.

무명 아프리카 트위치 BJ는 꽤 만나봤지만 10만명 넘는 스트리멍하 게임해본건 처음이네요. 다음에 만나면 친구추가 요청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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