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임박몰로 유명한 떠리몰이라는 쇼핑몰을 아시나요? 저는 처음에 떨이몰이라고 알았는데 떨이몰은 어플 이름이더라구요. 정확히는 떠리몰로 검색하셔야 정확한 사이트가 나옵니다.

 

 떠리몰은 과다 재고, 유통기한 임박 상품, 단순 스크래치로 인한 판매 불가 상품들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쇼핑몰입니다. 우리가 마트에서 보면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거나 살짝 덜 싱싱해 보이는 야채 같은 걸 -80%씩 할인하는 걸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즉, 판매는 충분히 가능하지만 뭔가 약간의 하자가 있는 경우, 제 값으로 팔기에는 좀 애매한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모든 제품이 약간의 하자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제품에 대한 수요 조사가 부정확하거나 갑작스럽게 공급이 많아져서 재고가 쌓인 경우 하자가 없더라도 재고를 빠르게 소진해야 하는 제품의 경우 저렴한 가격에 판매 되기도 합니다.

 

 

 

 

 저는 지난해 추석에 하자 없는 과다 재고 상품을 약 80% 할인을 받아서 선물로 본가와 처가에 사갔습니다. 이번 추석에도 미리미리 준비해 두면 꽤 저렴하게 질좋은 제품을 구입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올해도 최대 93%의 할인과 함께 최대 6만원의 적립금까지 지급한다고 하니 꽤 좋은 기회인거 같습니다.

 

 

 

 

 저는 가끔 떠리몰에서 이베리코를 사먹는데요. 냉동으로 사서 살짝 찬물에 해동한 뒤 구워 먹으면 냉장이랑 큰 차이를 못느낄 정도로 맛이 좋았습니다. 

 시중의 삼겹살 보다 저렴한 가격임을 확인 하실 수가 있습니다.

 

 

떠리몰 이베리코 검색 결과

 

 그리고 무엇보다 특이한 점은 유통기한이 표기 되어 있는 점입니다. 이것은 떠리몰이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인데요. 이런 점도 이리 확인 후 에 구입 후 충분히 유통기한내에 소진이 가능한 경우만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떠리몰에서 식품을 구매시 단점이라면 단순 변심에 의한 환불이 되는 제품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사실 떠리로 파는 물건을 CS ( 소비자 서비스 )까지 해주기를 바라는 것은 좀 과한 욕심이라고 생각되어 반품은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상품에 하자가있다면 당연히 무료 전액 반품이 가능하니 반품과 교환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식품뿐만 아니라 이미 시즌이 지난 가전같은 경우도 상당히 저렴하게 떨이로 판매되고 있어서, 어떤 경우에는 중고나라보다 더 저렴하게 제품을 구매한 경우도 있습니다.

 

 재고 떨이 제품이지만 충분히 상품 가치가 있는 제품만 선별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이미 2014년부터 운영되어 만 6년을 운영한 쇼핑몰이기 때문에 믿고 구매하셔도 괜찮습니다. 저와 같이 마트에서도 할인 딱지가 붙은 상품이나 마감 시간에 떨이로 나온 음식들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살거리가 넘치는 사이트입니다. 저렴한 재고 상품을 구매해서 지구의 쓰레기는 줄이고, 자산은 늘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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