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모음

2022년 세전 연봉 1억 실수령액과 세후 1억은 연봉으로 얼마일까?


불과 10년 전만 해도 연봉 1억이면 고소득자의 기준이었지만 요즘은 1억을 고소득자로 보기에는 다소 기준이 높아졌습니다. 상위권 대기업에서 인센티브만 잘 받아도 1년에 대리, 과장급이 1억이 원천징수로 찍히는 경우가 많이 있죠. 어떤 사람은 각종 부업을 통해 추가적인 수입을 만들어 1억의 수익을 달성하기도 합니다. 또한 웹 2.0 시대에는 SNS, 유튜브, 스마트 스토어 등 온라인의 개인 사업자들의 수익이 월 수천만 원을 훌쩍 넘기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연봉 1억은 평범한 근로자들에게는 꼭 달성하고 싶은 목표입니다. 우리나라 2020년 근로자의 중위소득은 242만 원으로 연봉으로 환산하면 약 2900만 원이니 1억은 3배가 넘습니다.

연봉 1억의 실수령액은?

연봉 1억을 실수령액은 약 7859만원입니다. 21%는 소득세와 준조세 (건강보험, 고용보험 등)로 떼이게 됩니다. 그리고 이 구간부터는 연봉이 1천만원 늘어날 때마다 306만원 이상을 나라에 바치게 됩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655만원이네요.


만약 부양가족이 있다면 1명마다 추가로 받는 금액이 일정하게 증가하진 않습니다. 대략 월 8만 원을 추가로 얻으실 수 있습니다.

연봉을 12개월이 아니라 14 또는 16개월로 나누고 명절에 상여로 지급하는 회사들도 많기 때문에 연봉 1억을 받아도 월급 명세서에 찍히는 금액은 500만 원 초반이나 중반 정도가 되는 경우가 많겠습니다.

다만 연봉 1억을 받는 경우 부양가족이 있는 경우가 많고, 다양한 소득세 절세를 통해 상당 부분을 환급받는다면 가처분 소득은 훨씬 높아질 수 있습니다. 예전에 팀장님이 연말정산 끝나면 어지간한 월급쟁이 월급만큼 돌려받는다고 하셨는데 틀린 말은 아닐 것 같네요. 1년에 세금만 1100만 원이니 그중 30%만 잘 절세해도 300만 원을 돌려받으니까요.

실수령액 월 천만원은 연봉으로 얼마?

연봉 1억이라고 하면 월 천만원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데요. 앞서 보신 것과 같이 실수령액과 월급은 차이가 큽니다. 세금으로 떼가는 것도 있고, 1년은 10개월이 아니라 12개월이기 때문에 월급의 단위가 바뀌려면 생각보다 상당히 큰 연봉이 필요합니다. 실수령액 계산기를 통해 확인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월급 1천만원을 받기위한 연봉


부양가족수에 따라 다르지만 독신일 경우 약 1억 7천만 원이라는 연봉을 받아야 간신히 1000만 원을 월급으로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절반인 월급 500만 원을 받기 위해서는 연봉은 7천350만 원이 되어야 합니다. 맞벌이로 중상위권 연봉을 받아야 월급으로 1천만 원이 되네요.


지금까지 연봉 1억의 실수령액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물가가 오르면 임금 역시 큰 폭으로 상승할 여력이 많은데, 물가와 연봉이 같은 비율로 오르게 되면 상대적으로 높은 세율 구간으로 진입하게 되어 사실상 세금이 늘어나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근로자 뿐 아니라 기업도 실수령액 기준으로 급여를 높여주기 위해서는 국가에 내야하는 세금이 늘어나게 되어 요즘은 법인세보다 더 부담된다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소득세율을 새롭게 개편한다고 하니 내년부터는 다시 계산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