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 재우다 같이 잠들어서 새벽에 깼는데요. 간만에 16%짜리 빔이 나왔습니다.

이번 상승이 찐인지 기술적 반등인지는 아직 판단이 어렵습니다.

 

아직 하락이 남았다고 보이는데요.

 

만약 이번 상승이 진정한 6만달러 또는 그 이상을 향한 상승의 시작이라면 좋겠습니다.


현재 시나리오는 총 2가지로 보입니다.


1. 아직 플랫 조정 중

위의 그림처럼 5파동 하락 후 ABC 반등 후 다시 5파로 깔끔한 지그재그로 3파 끝. 

반등이 커서 다음 5파는 다이아고날로 약하게 떨굴 듯 합니다. 그럼 30000달러까지도 못 가고 끝입니다. 그러나 최악은 또 임펄스로 강하게 때리는 건데... 사실 막판까지 그렇게 심하게 때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ABC 조정도 저렇게 깔끔하게 가기 보다는 막판이니 만큼 어지럽게 진행되고 길게 진행될 것 같습니다.


2. 드디어 긴 조정의 끝

지난 아이디어에서 제가 3-3-3-3-3으로 카운팅한게 틀렸고 5-3-5-3-5 가 맞았다면 이번 5파가 플랫의 끝이 됩니다.

 

그런데 1년의 조정파가 이렇게 뭔가 맥없이 끝날 것 같진 않습니다. 

 

저는 막판에 카운팅하기 어려운 상당한 수준의 조정파를 보이다가 끝나는게 더 확률적으로 높아 보입니다. 지난 해 4월의 하락 역시 지그재그 입펄스로 떨어진 뒤 상당한 난이도의 복합 조정을 보였는데요.

 

그런 파동이 나와야 더 반등에 무게가 있을 것 같습니다.

 

3. 찐 상승의 기준은?

두 시나리오 모두 파형은 위로 아치형으로 지저분한 흐름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저도 그래서 파동이 진행되는 걸 보면서도 플랫의 진행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

 

그래서 추세 저항라인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가장 정확해 보입니다.

 

만약 지저분한 조정을 보이다가 노란 추세 저항을 많은 거래량과 함께 뚫어주고, 저 빨간 추세 저항까지 뚫어주면 드디어 찐 상승 시작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노란 추세 저항은 2월 16일 9시와 17일 05시의 고점을 연결한 연장선이며, 붉은 추세 저항은 작년 11월의 고점과 올해 2월 11일의 고점을 연결하는 추세 저항입니다.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