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부터 MBTI에서 새롭게 추가된 분류가 있습니다. MBTI에서 기본적으로 성격유형은 16가지로 구분하는데요. 자신의 유형 뒤에 A 또는 T가 붙어 있는 것을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A와 T에 관해 궁금해하셔서 이번에 정리해 보았습니다.

 

T와 A의 의미

T는 A는 Assertive의 머릿글자를 따왔으며 자신감이 넘치는 유형입니다.

T는 Turbulent의 T에서 왔습니다. 그대로 직역하면 사나운이라는 뜻인데요 한국어로는 혼란형 또는 민감형이라고 합니다.


T와 A 유형의 차이

T와 A는 성격유형에따라 큰 차이가 없는 경우도 있으며 반대로 차이가 큰 경우도 있습니다.

자신감형과 혼란형이라는 단어만 두고 보면 자신감이 넘치는 것이 더 좋아 보입니다.

그러나 두 유형은 각각 차이가 있을 뿐 더 좋고 나쁜 것은 없습니다.

 

두 유형의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A(Assertive) 형의 특징

MBTI의 A형은 자신감이 넘쳐 자신의 일에 만족도가 높으며 다른 사람에게 긍정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정서적 회복 탄력성이 뛰어난 성향을 보입니다. 그리고 걱정이나 불안도 민감형에 비해 낮은 성향을 보입니다.

 

이 성형이 과도한 경우 자기 확신이 지나쳐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무시하는 경향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매사를 너무 낙천적으로 보고 안일하게 대응하여 문제를 키울 수도 있습니다.

 

T(Turbulent) 형의 특징

T형은 자신에게 부족함을 느끼며 끊임없이 반성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완벽주의자 특징을 보입니다. 수줍음이 많으며 정서적인 요구도 높은 편입니다.

 

과도한 경우 쉽게 상처를 받고 자신에게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일 수 있습니다.

 

A형은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를 선호하는 서구적 사회 분위기에 더 잘 어울리는 성격인 반면 겸손을 미덕으로 삼는 동양권 사회에서는 T형이 더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

결론적으로 A와 T는 장단점이 있을 뿐 좋고 나쁨은 없습니다. 또한 16개의 성격유형 분류에는 포함되지 않는 만큼 상대적으로 비중도 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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