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호랑이띠 태명

2021년에 임신을 하면 2022년에는 호랑이띠 아이들이 태어납니다. 2022년에 태어날 호랑이띠들에게 좋은 태명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그리고 사랑하는 우리 아이에게 어울리는 좋은 태명을 짓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좋은 태명 짓는 방법

태명은 태교와도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뱃속에서 부터 좋은 태명을 들려주면 아이의 정서에도 도움이 됩니다. 좋은 태명은 어떻게 지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태아가 듣기 좋은 소리가 있어요

태명은 뱃속의 태아가 들었을 때 인식하기 좋은 음가가 포함되어 있으면 좋습니다.

 

태아는 된소리나 센소리를 잘 알아듣는다고 합니다.

 

된소리와 센소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 된소리: "ㄲ, ㄸ, ㅃ, ㅆ, ㅉ"
  • 센소리: "ㅊ, ㅋ, ㅌ, ㅍ"

 

된소리를 포함하면 "똘똘이" "뽈뽈이" "씽씽이"와 같이 지을 수 있으며 센소리를 포함하면 "콩콩이" "튼튼이" 태풍이"와 같은 태명들이 있습니다.

 

잘 들리는 태명을 지어주면 아이도 더욱 신나고 뱃속에서 반응도 잘해줄 거에요.

 

좋은 의미를 포함해요

 

부를 때마다 엄마와 아빠의 애정이 담길 수 있다면 그 역시 좋은 태명이 될 수 있습니다. 좋은 의미를 포함하면 듣는 아이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딸 아이의 태몽이 호박꽃이어서 태명을 호박이라고 지었어요. 태명 덕분인지 딸아이가 태어나고 호박이 굴러오듯 집에 복이 많이 들어오게 되었네요. 이처럼 태몽에 나온 동물이나 식물을 바탕으로 짓는 방법이 있습니다.

 

튼튼해지라는 의미의 튼튼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자라라고 사랑이, 꼬물꼬물 귀엽다고 꼬물이 등 부를 수록 애정이 담기는 태명도 좋겠네요.

 

또한 종교를 가진 분이라면 종교적 인물을 태명으로 삼기도 합니다.

 

특별한 의미가 있는 장소나 아이가 찾아온 날 또는 태어날 날의 계절을 따와서 짓기도 합니다. "가을이", "봄이" 등.

 

쌍둥이의 경우는 둘의 태명을 이어 부르기 좋게 2글자로 짓는 경우가 많습니다. "몽몽튼튼" "마루아라" 등을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포인트는 아이에게 엄마와 아빠의 사랑을 충분히 담을 수 있는 것이라면 어떤 것이든 상관이 없다는 것이죠.

 

 

2022년 호랑이띠 태명 추천

너무나 기다려온 아이지만 막상 태명을 지으려하면 쉽게 떠오르지 않죠.

소개시켜드리는 태명들 중 마음에 와닿는 것을 사용하셔도 좋고 태명을 짓는데 아이디어를 얻으시는데 도움을 얻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호랑이를 포함한 태명

호랑이의 기개를 닮은 아이가 태어나라는 의미로 호랑이가 연상되는 태명을 지어주는 것은 어떨까요?

 

  • 호돌이
  • 백호
  • 티거
  • 어흥이
  • 호호
  • 호야
  • 범이

 

순우리말 태명

순 우리말이 뜻도 좋고 발음도 특이해서 많은 분들이 선호하시는 것 같아요.

 

  • 가람: 강
  • 가온: 세상의 중심
  • 그린내: 연인
  • 나빛: 빛처럼 환한 아이
  • 날샘: 힘차게 솟는 샘
  • 내담: 힘차게 나아감
  • 늘봄: 늘 봄과 같은 아이
  • 늘해랑: 늘 해와 함께 밝은 인생
  • 도담: 건강을 기원
  • 다흰: 흰 눈꽃
  • 단미: 달콤하고 사랑스러움
  • 다솜: 사랑
  • 다슬: 크게 슬기로움
  • 무아: 무지개가 나온 아침
  • 마루: 산 정상
  • 미리내: 은하수
  • 미르: 용
  • 보미: 봄에 태어난 아이
  • 별하: 별같이 높이 빛나는 사람
  • 슬옹: 슬기롭고 옹골참
  • 산다라: 굳세고 꿋꿋함
  • 새나: 자유롭고 아름다움
  • 아라: 바다
  • 아토: 선물
  • 으뜸: 세상에 으뜸이 되는 사람
  • 하람: 하늘과 사람

지금까지 태명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부르기 좋고 뜻도 좋은 태명으로 아이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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